부산외대 아프리카연구소, 10∼13일 '2026 아프리카 주간' 개최
성도현
2026-11-06 07:30:01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부산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소장 임기대)는 오는 10∼13일 교내에서 '2026 아프리카 주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아프리카 음악·춤 체험을 시작으로 진로 강연, 아프리카 출신 유학생 토크쇼, 전문가 특강, 사진전,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부산외대 아프리카연구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한국(HK) 3.0 사업 컨소시엄 주관대학이다. 한국외대·전북대·한림대 연구소와 함께 아프리카 청년세대의 문화와 정체성을 연구하고 있다.
개막일인 10일에는 서아프리카 음악·춤 체험과 엄소희 키자미테이블 대표의 진로 강연 '아프리카에서 일한다는 것'이 진행된다.
11일에는 아프리카 출신 유학생 토크쇼가 열린다.
12일에는 권재범 한국외대 교수가 '불확실성의 국제질서 속 아프리카의 지정학'을, 13일에는 권유경 아프리카연구교육개발원 대표가 '국제개발협력사업에서 본 젠더와 이주'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행사 기간인 11∼13일에는 교수들이 아프리카 현지 조사 중에 직접 촬영한 사진을 선보이는 사진전도 마련된다.
한·아프리카재단과 함께하는 영화 상영은 11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마흐무드의 복사가게')과 수요일('킵켐보이')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된다.
임기대 소장은 "음악과 춤, 영화, 청년들의 목소리를 통해 아프리카를 입체적으로 마주하는 교류의 장"이라며 "학생들과 시민들이 아프리카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을 친근하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부산외대 아프리카연구소가 주최하고 부산외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추가 문의는 부산외대 아프리카연구소(☎051-509-665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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