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조사 체계와 발전 방향은…전주서 국제 전문가 논의

김예나

2026-11-03 09:23:11

국가유산청·아태무형유산센터, '무형유산 모니터링 체계…' 학술행사
행사 안내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형유산 정보공유 플랫폼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무형유산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제 전문가들이 모여 무형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전을 위한 조사 방향을 논한다.

국가유산청과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는 이달 6일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무형유산 모니터링 체계의 국제 동향: 국가무형유산 정기조사의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한 학술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국제사회의 무형유산 조사 체계와 경험을 짚고, 발전 방향을 논하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재닛 블레이크 이란 샤히드 베헤쉬티대 교수가 유네스코의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협약에 따른 조사 체계의 의미와 국제적 조사 흐름을 설명할 예정이다.

중국, 일본, 베트남, 벨기에 등 각국의 조사 체계와 특징도 소개한다.

안나 야우, 홍콩문화지속가능성센터 지속 가능한 문화유산 총괄은 디지털 확산, 공동체 참여, 제도적 기반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접근 방법을 조명할 계획이다.

무형유산 등재 이후 모니터링이 유산 보호와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 문배주와 김치 담그기의 전승 구조 및 조사 사례 등을 연구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김용구 전 한국전통문화대 전통문화교육원장은 국가유산 정책 변화에 따라 새로운 무형유산 조사 체계 도입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은 발전 방향을 제안한다.

학술 행사는 등록한 뒤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63-280-1692)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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