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 넘듯 슬쩍 넘어왔다"…남종화 3대 박항환, 아크릴로 그린 남도의 흥

K-VIBE

2026-11-06 09:19:32


먹과 채색은 세월이 지나면 색이 바래 먹만 남는다.
그 아쉬움에 서양화 물감으로 "담을 넘듯" 건너온 한국화가가 있습니다.

남농 허건 – 도촌 신영복으로 이어진 남종화 계보의 3대, 전정 박항환(79) 화백.
동양화 특유의 힘 있는 붓질에 아크릴의 색과 질감을 더한 반추상 작품 29점을 선보입니다.
절반 이상이 100호가 넘는 대작으로, 남도 수묵화의 기운과 현대 회화의 색감이 한 화면에 담겼습니다.

통인화랑은 1975년 남농 허건의 첫 전시를 연 데 이어, 3대에 걸친 남종화 계보의 전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전정 박항환 초대전 '소리-꿈의 생동'
???? 11월 4일 ~ 11월 25일
???? 통인화랑

연합뉴스 기사보기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6423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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