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선의 단편영화 46편…내달 5∼11일 '성북청춘불패영화제'

정준영

2026-10-29 09:50:35

청춘불패영화제 [성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성북문화재단은 11월 5∼11일 아리랑시네센터 아리랑인디웨이브에서 '제6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청년 영화인을 발굴·지원하는 단편 경쟁 영화제다. 올해 1천135편이 출품됐으며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작 46편이 관객들과 만난다.

올해 영화제는 '숏, 샷, 슛'(Shorts, Shot, Shoot)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단편영화를 뜻하는 '숏', 영화의 기본 단위인 '샷', 생각과 시선을 영상으로 옮기는 '슛'을 향해 청년 영화인들이 나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감독 겸 배우 류현경, 배우 이주승, 프로그래머 조지훈이 참여한다.

영화 애호가를 위한 특별전도 준비됐다. '장요훈 배우전'과 '조희영 감독전'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 11월 7∼8일에는 휴게소 먹거리를 선보이는 '청춘 휴게소', 영화 배급사들이 참여하는 '굿즈 마켓', 무선 헤드폰으로 영화를 감상하는 '야외 고요 상영회'가 마련된다.

영화제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영 시간표와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sbff.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청춘불패영화제는 청년 영화인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소중한 무대이자 지역 문화의 밝은 미래를 여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들의 든든한 디딤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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