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송 앞둔 '쌍둥이 판다' 12월 11일까지 공개 예정
김광호
2026-10-19 09:53:24
| ▲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다음 달 13일부터 중국 이동 전 검역 돌입 (서울=연합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올겨울 중국 이동을 앞둔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오는 11월 13일부터 본격적인 검역 절차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에버랜드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루이바오(오른쪽)와 후이바오. 2026.10.19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
(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올겨울 중국 이송을 앞둔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날이 오는 12월 11일로 예정됐다.
에버랜드 측은 19일 "루이·후이바오가 중국으로 이동을 위해 다음 달 13일부터 한 달 동안 본격적인 검역 절차에 들어간다"며 "다만, 검역 절차에 들어가더라도 쌍둥이 판다는 판다 세컨하우스 실내 방사장에서 관람객들과 제한적인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마지막 공개일은 12월 11일까지로 예정돼 있다"면서 "쌍둥이의 건강과 검역 및 이송 준비 상황을 세심하게 살펴 가며 공개 시간과 관람 방식, 일정 등을 조율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판다 세컨하우스는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넓은 독립 실내 방사 시설을 갖추고 있어 검역 기준을 충족하면서 관람이 가능하다고 에버랜드 측은 설명했다.
앞서 '12월 셋째 주'로 결정된 쌍둥이 판다의 최종적인 중국 이송 날짜와 이동 장소는 기온과 현지 제반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해외에서 태어난 판다는 번식 가능 시기가 도래하는 만 4세 이전에 중국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에 따라 2023년 7월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국내 첫 쌍둥이 판다 자매는 올해 말 중국으로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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