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다리 축제 개막…3일간 해양·역사·문화 행사

손형주

2026-10-30 10:35:29

부산 영도대교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영도구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봉래동 물양장과 아미르 공원 일대에서 제34회 영도다리 축제를 한다고 밝혔다.

봉래동 물양장은 청년층과 관광객을 위한 레트로 감성의 문화 공간으로 꾸미고, 아미르 공원은 해양 생태와 체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축제는 30일 오후 6시 봉래동 물양장 특설 무대에서 영도 구립예술단의 무대로 시작한다.

둘째 날에는 영도대교 상판에서 '영도다리 건너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육상에서는 태권도와 치어리딩 공연, 대형 깃발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해상에서는 항만소방서 소방정과 해양경찰서 구조정이 참여하는 해상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봉래동 물양장에서 '영도다리 무성 영화관'과 'K-POP 댄스 갈라쇼'가 열린다.

축제 기간 봉래동 물양장과 아미르 공원에서는 먹거리 존과 맥주 존, 벼룩시장, 바다도서관, 해양클러스터 기관 성과 전시 및 체험 공간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노후화로 철거 위기에 놓였던 부산 영도대교를 복원한 뒤 부산시에 기부채납한 롯데그룹도 영도다리 축제를 지원한다.

롯데지주와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축제장에 부스를 차리고 영도대교의 역사를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웰푸드의 음료·과자 3만 개를 나눠주고 커피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끝)

[Copyright ⓒ K-VIBE. All rights reserved. Unauthorized reproduction and redistribution are prohibited.]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