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서경덕,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재조명 영상 공개

정아란

2026-10-26 10:49:05

안중근 의거일 맞아 제작…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안중근 의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SNS 캡처]
방송인 서경덕 씨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SNS 캡처]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방송인 서경석 씨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안중근 의거일'인 26일 안 의사의 하얼빈 의거 과정을 다룬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

서 교수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중근 그 날의 길-하얼빈 편' 영상을 선보였다.

12분 분량의 이번 영상은 KB국민은행의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만들어졌다.

서 교수는 영상에서 중국 하얼빈과 그 주변을 방문해 당시 안 의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역사적 상황을 되짚었다.

이토 히로부미의 방문 소식을 듣고 블라디보스토크를 출발한 안 의사 일행이 1909년 10월 22일 하얼빈에 도착해 나흘 뒤 의거에 이르기까지 과정이 영상에 담겼다.

영상 중간중간에는 서 교수와 서씨가 스튜디오에서 의거 준비 과정과 주요 행적을 짚어보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등장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자인 서씨는 "안중근 생애를 목소리로 소개하게 돼 기쁘며, 많은 국내외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 교수와 KB국민은행은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통해 전형필, 강우규, 이회영, 조명하, 정세권, 안희제 등 독립운동가 16명을 주인공으로 한 영상을 국내외에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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