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혼불'의 서도역 걸어볼까…남원시, 주말 '문학 산책' 운영

백도인

2026-11-06 11:16:46

남원 서도역 철길 [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대하소설 '혼불'의 배경지인 사매면 옛 서도역 일원을 둘러보는 '사브작 사브작 철길따라 서도역'을 이달 말까지 주말에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서도역 메타세쿼이아 철길, 인근의 혼불문학관, 주변의 자연환경을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문학 산책 프로그램이다.

옛 역무원 숙소를 새롭게 단장한 서도마루에서 서도역의 역사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과 푸짐한 먹거리를 파는 서도장터도 열린다.

남원 서도역 [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 관계자는 "옛 서도역 일원은 가을을 맞아 붉게 물든 메타세쿼이아 길과 고즈넉한 근대 철도 건축물이 어우러진 대표적 감성 여행지"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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