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운리단길서 내달 7일까지 '운리 인사이드' 공연 행사
전창해
2026-10-15 11:29:55
| ▲ '운리 인사이드' 홍보 포스터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청주의 대표 골목상권인 흥덕구 운천동 '운리단길'이 오는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15일 청주시에 따르면 운리단길 골목형상점가는 이 기간 4회에 걸쳐 골목 문화행사 '운리 인사이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상권육성사업(유망골목상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운리단길 골목길과 점포 앞 공간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광대 '엉클키드'의 서커스 퍼포먼스, 싱어송라이터 김동영의 어쿠스틱 버스킹, 재즈 피아니스트 '지토벤'의 공연이 한 시간 간격으로 열린다.
24일은 밴드 '일갓'과 피아니스트 김승우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31일과 내달 7일 진행될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은 추후 결정된다.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한 관람객에 한해 일일 30∼50명 선착순으로 운리단길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나 음료·디저트 세트 등을 제공한다.
운리단길 골목형상점가 상권기획자는 "매회 공연 장소와 프로그램이 달라지는 만큼 운리단길 구석구석을 걸으며 골목만의 특별한 매력을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운리단길은 흥덕구 흥덕로 일대에 공방과 카페, 음식점, 미용실 등 37개 점포가 모여 있는 골목상권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를 인쇄한 흥덕사지와도 인접해 있다.
이곳은 올해 지역상권육성사업 대상에 선정돼 국비·지방비 등 4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상권 브랜드 개발과 문화행사 등을 추진 중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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