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칠십리축제, 이달 23∼25일 천지연폭포서 개최

박지호

2026-10-15 14:05:31

▲ 서귀포칠십리축제 포스터 [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서귀포의 대표 축제인 '제32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천지연폭포 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서귀포시는 제주의 대표 가을 축제인 서귀포칠십리축제가 '동GO동樂 볼거인 놀거인 재미인'을 슬로건으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공연·경연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펼쳐진다고 15일 밝혔다.

첫째 날 축제의 포문은 대표 프로그램인 칠십리 거리퍼레이드가 열린다.

17개 읍면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와 국내외 교류도시 방문단의 행진이 펼쳐지며, 축제 마스코트인 해순이, 섬돌이와 함께 현장의 시민과 관광객도 자유롭게 행진에 참여해 화합의 장을 만든다.

이어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가수 소향, 이예지의 화려한 축하 공연과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 쇼가 더해진다.

둘째 날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예술인, 청소년 페스타를 비롯해 칠십리 득템데이, 칠십리 시크릿 탐험대 등이 진행되며, 인기 래퍼 비오와 가수 채연이 무대에 올라 가을밤 흥을 더한다.

이와 함께 하영 올레길 걷기 행사와 연계해 서귀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걸으며 축제를 색다르게 즐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해안 러닝부터 가요제, 록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해안을 따라 달리는 'Running in 칠십리'로 시작해 어린이들의 밝은 에너지를 담아낼 해순이·섬돌이 선발대회, 도민들의 열정적인 노래 경연인 칠십리 가요제가 차례로 펼쳐지며, 록 밴드 크라잉넛이 피날레 공연을 맡는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귀포칠십리축제 홈페이지(https://70festival.com/)를 참조하거나, 서귀포시 관광진흥과(☎064-760-39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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