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음식문화큰잔치 23∼25일 나주서 열려

전승현

2026-10-15 14:11:35

▲ 남도음식문화큰잔치 포스터 [나주시제공]

(나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전남광주 나주 영산강 정원 일대에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남도의 맛으로 하나 되는 통합특별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전남광주 27개 시군구가 참여해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과 각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선보인다.

올해는 단순히 음식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유명 셰프와 음식 명인의 요리를 맛보는 체험·체류형 미식 축제로 꾸며진다.

안유성 대한민국 조리 명장을 비롯해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 스님, 천상현 전 청와대 총괄 셰프, 프랑스 명장 요리사협회(MCF) 셰프들이 참여하는 특별 미식 프로그램이 대표 콘텐츠다.

축제 첫날인 23일 오후 7시 주 무대에서는 스페셜 디너쇼 '나주의 부엌'이 펼쳐진다.

특히 나주곰탕과 나주배 등 나주의 음식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도 소개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4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어린이 인형극이 상연되며 24∼25일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가 회당 25팀씩 총 6회 운영된다.

특별 미식 체험 프로그램은 23일부터 25일까지 모두 10회 운영하고 셰프와 음식명인, 지역 대표 음식을 연계해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맛보고 이야기를 들으며 남도의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비는 회차당 1만 원이며 현재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예매를 하고 있다.

축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하면 예매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관계자는 15일 "전남광주 27개 시군구의 다양한 음식문화와 남도 미식의 깊이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며 "유명 셰프와 음식 명인의 특별한 요리뿐 아니라 나주의 오랜 음식문화와 새로운 미식 콘텐츠도 함께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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