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두산아트센터, 강보름 연출 신작 연극 '헬프 HELP'
조윤희
2026-11-02 14:27:01
(서울=연합뉴스) 조윤희 기자 = ▲ 두산아트센터, 강보름 연출 신작 연극 '헬프 HELP' = 제15회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강보름 연출의 신작 연극 '헬프 HELP'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서울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공연된다.
두산연강예술상은 두산연강재단이 2010년 제정한 상으로, 매년 공연·시각 예술 분야의 40세 이하 예술가를 선정해 지원해왔다. 이번 신작을 선보이는 강보름은 2024년 제15회 공연예술부문 수상자다.
두산아트센터가 프로젝트 레디메이드와 공동 기획·제작한 연극 '헬프 HELP'는 에리히 프롬의 저서 '자유로부터의 도피'에 등장하는 '매직 헬퍼' 개념에서 착안해, 강보름이 어머니의 장례를 상상해보는 설정에서 시작한 작품이다.
'매직 헬퍼' 개념은 개인이 고립과 무력감을 견디기 위해 자신의 독립성을 포기하고 외부의 힘에 결합하려는 심리를 설명한다.
연출가 강보름과 그의 실제 어머니 진효순, 동료 배우 4명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돌봄과 독립, 도움에 관한 고민을 장례 절차 과정에서 노래와 대화, 몸의 움직임을 결합한 버라이어티 쇼 형식으로 풀어낸다.
▲ 뮤지컬 '레미제라블', 4번째 시즌 맞아 전 배역 오디션 =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2028년 네 번째 한국 시즌을 앞두고 전 배역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
다음 시즌은 2028년 5월 서울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레미제라블'은 1985년 영국 런던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 57개국에서 공연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3년 한국어 라이선스 초연을 시작으로 2023년 10주년을 맞아 세 번째 시즌까지 진행됐다.
이번 오디션은 장발장, 자베르, 판틴 등 주요 배역을 비롯해 앙상블까지 전 배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성 배우와 성악가, 신인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16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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