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수, '라이온 킹' 줄리 테이머와 손잡다…신작 '위대한 망상'
권지현
2026-10-19 15:09:46
내년 5월 미국 뉴욕 브루클린 음악 아카데미서 초연
| ▲ 줄리 테이머 연출(왼쪽)과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 [게티이미지코리아] |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신춘수 대표가 브로드웨이의 연출가 줄리 테이머와 손잡고 신작 뮤지컬 '위대한 망상'을 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줄리 테이머는 디즈니의 동명 애니메이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라이온 킹'을 연출한 바 있으며 토니상 뮤지컬 부문 연출상과 의상 디자인상을 석권했다.
이번 제작에는 아카데미상을 받은 작곡가 엘리엇 골든샐도 참여했다.
판타지 뮤지컬 '위대한 망상'은 뉴욕·인도 등을 배경으로 마법과 신화가 공존하는 초현실적 세계를 그릴 예정이다. 독보적인 인형극 아티스트이자 시각 예술의 대가로 꼽히는 테이머는 이번 작품에서도 역동적 안무와 창의적인 인형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무대 디자인을 선보인다.
작품은 내년 5월 11일부터 6월 6일까지 미국 뉴욕의 종합 공연센터 브루클린 음악 아카데미의 하비 극장에서 세계 초연된다.
신춘수 대표는 "현대 공연예술계 거장인 테이머 연출과 함께 작품을 선보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테이머, 골든샐의 예술혼에 한국 프로듀서로서의 제작 역량을 더해 매혹적인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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