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하던 서킷서 별빛 요가'…인제 스피디움의 색다른 변신

이재현

2026-10-15 15:38:49

23일 오후 6시, 150명 규모…모터스포츠와 웰니스의 이색 만남
▲ 별빛이 내리는 요가 [강원관광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굉음을 내며 경주차가 질주하던 강원 인제 스피디움이 별빛 아래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야외 요가 공간으로 변신한다.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인제 스피디움에서 150명 규모의 야간관광·웰니스 프로그램 '별빛요가'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제 스피디움에서 별빛요가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운영해 온 별빛요가를 모터스포츠 경기장으로 확대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휴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특히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모터사이클 행사와 연계해 모터스포츠 관람객들도 요가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서는 요가 외에도 프로필 촬영, 별빛타로, 풍경종·찻잔 만들기, 싱잉볼 체험 등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스트레칭 밴드와 인제 곰취 찹쌀떡, 오미자 에이드 등으로 구성된 웰컴키트와 인제사랑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인제 스피디움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새로운 요가 경험을 선보이는 만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인제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숙박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지속해서 발굴해 강원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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