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기강 리치 꽃 축제에 42만8천명 다녀가…작년보다 45.6%↑
박영민
2026-10-30 16:17:40
(의령=연합뉴스) 박영민 기자 = 경남 의령군 지정면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 일원에서 지난달 24일부터 32일간 열린 '의령 기강 리치 꽃 축제'에 42만8천여명이 다녀갔다.
30일 군에 따르면 올해 방문객은 지난해 29만4천여명보다 13만4천여명(45.6%) 늘었다.
핑크뮬리와 팜파스그라스, 가우라, 댑싸리, 아스타국화 등이 어우러진 꽃밭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주목받으며 방문객 발길을 끌었다.
군청 누리집에는 "87세 어머니가 휠체어를 빌려 꽃밭을 둘러보고 환하게 웃었다"며 "덕분에 모녀에게 평생의 추억 하나가 생겼다"는 방문 후기가 올라오기도 했다.
축제 기간에는 사진 인화 이벤트와 포토 부스, 문화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먹거리 공간도 운영했다.
군은 이달 2∼5일 열린 리치리치페스티벌과 연계해 의령읍과 꽃 축제장을 잇는 빵빵버스를 운행하며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오태완 군수는 "꽃을 보러 왔다가 의령의 매력을 더 발견하고, 다음 계절에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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