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정명 859주년' 맞아 제44회 군민의 날 기념식
이재현
2026-11-02 17:05:32
1167년 영월 개칭…모범군민상 4명·애향대상 1명 시상
단종과 정순왕후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월=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정명 859주년을 맞은 강원 영월군이 2일 영월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44회 영월군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올해는 고려 의종 21년인 1167년 현재의 지명인 영월(寧越)로 이름을 바꾼 지 859년이 되는 해다.
영월은 신라시대에는 내성군(奈城郡)으로 불렸으며, 고려시대인 1167년에는 영월로 이름을 바꿨다. 이후 1372년(공민왕 21년) 영월현에서 영월군으로 승격됐다.
영월군은 조선 숙종 때 단종 복위를 요청하는 상소를 올린 11월 2일을 기념해 1983년 군민의 날을 제정했다.
'다시 뛰는 영월,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영월군어린이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군민상 시상,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모범군민상은 사회봉사 부문 이만복, 문화 부문 백중기, 체육 부문 백재호, 농림어업 부문 장세경 씨 등 4명이 받았다.
애향대상은 안병헌 씨에게 돌아갔다.
이어 가수 성리와 황유찬의 축하공연, 드론라이트쇼 등이 펼쳐졌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군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며 영월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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