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2026 어쩌다 예술 [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korean-vibe.com/news/data/20261105/yna1065624916278511_904.jpg)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오는 7일 개복동 군산시민예술촌 일원에서 '2026 어쩌다 예술-크리스마스 이브' 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거리마다 손수레 가판대에서 크리스마스카드를 고르고 이웃과 안부를 전하며 온기를 나누던 옛 크리스마스의 정겨운 풍경을 다시 떠올려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개복동 골목의 공방과 상점, 지역예술가들이 다 함께 마음을 모아 원도심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는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참여 공방에서는 크리스마스 양말 꾸러미, 열쇠고리, 재활용 공예품, 매듭 장식품 등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과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또 체험비와 판매 수익금의 10%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대한결핵협회의 크리스마스 씰 모금 공간에서는 옛 나눔의 정취를 되살린다.
참여자가 정성껏 만든 카드에 씰을 부착해 현장의 '미리 크리스마스 우체통'에 넣으면 12월 크리스마스에 맞춰 카드가 전달되는 따뜻한 감성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이용진 시 문화예술과장은 "어릴 적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거리에서 느끼던 설렘과 다정한 안부를 11월의 개복동 골목에서 미리 나누고자 한다"며 "소중한 사람의 손을 잡고 개복동 골목을 걸으며 나만의 카드를 써보고, 따뜻한 나눔도 실천하며 잊지 못할 낭만적인 하루를 선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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