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korean-vibe.com/news/data/20261026/yna1065624916266868_165.jpg)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지역 고유의 자원과 문화를 관광 경쟁력으로 발전시켜 도시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제2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GCTS)이 부산에서 26일 개막했다.
이날부터 사흘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등 해운대 일원에서 열리는 GCTS는 올해 두 번째로, 16개국 31개 도시 대표단과 정부·국제기구 관계자, 관광 분야 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밋은 이날 오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 세션, 고위급 정책 세션, 대사 세션, 시장회담, 양자 면담 등으로 진행된다.
기조 세션에서는 '로컬투어리즘과 디지털 혁신이 빚는 미래 도시경제'를 주제로 지속 가능 관광과 디지털 혁신이 도시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논의했다.
고위급 정책 세션에서는 세계 도시 리더들이 관광정책의 비전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산살바도르, 마추픽추, 콜롬보, 부산시 대표가 특색 있는 도시별 관광정책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오후 열리는 대사 세션에서는 4개국 주한 대사들이 도시의 숨겨진 관광자원과 브랜드가치를 조명하고, 관광을 통한 도시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 밖에도 도시 및 기관 간 양자 면담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협력 의제를 발굴한다.
이번 서밋에서는 시장회담을 통해 20개 도시 시장단이 참여하는 '2040 지속 가능 도시관광 공동비전'을 선언한다.
비전에는 시민을 관광의 수혜자이자 주체로 인식하는 주민 중심 관광,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도시 간 역량 공유, 지속가능성과 회복력 강화 등을 주요 방향이 담긴다.
참여 도시들은 각 도시의 여건과 우선순위를 존중하면서 관광 성과가 지역 사회와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6일까지 해운대 구남로에서는 글로벌도시관광로드쇼가 열려 세계문화체험, 세계음식 및 문화공연 등을 볼 수 있다.
27일에는 관광의 질과 도시의 새로운 성장 기준을 다루는 '굿투어리즘(Good Tourism)', 해양관광, 웰니스와 로컬 콘텐츠를 결합한 지속 가능 관광 모델, 청년의 관광 분야 진출과 도전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세션이 이어진다.
전재수 시장은 "관광의 질적 성장에 무게를 두고 시장회담과 공동비전에 참여한 도시 대표와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opyright ⓒ K-VIBE. All rights reserved. Unauthorized reproduction and redistribution are prohibi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