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식물원 주변 풍경 [경남 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korean-vibe.com/news/data/20261028/yna1065624916269665_406.jpg)
(거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 거제시농업기술센터(농업개발원)와 거제식물원 야외 행사장에서 '가을꽃 전시 자율 관람' 행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극한호우 피해로 취소된 '제20회 거제섬꽃축제'의 아쉬움을 달래고, 수해 극복을 위해 헌신한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 청와대, 반지, 펭귄 등을 형상화한 국화 조형물 총 65종이 관람객을 맞는다.
대형 유리온실에는 거제시국화분재연구회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품격 있는 '국화분재 전시'도 한다.
또 이번 극한호우 직후 전국에서 이어진 온정과 자원봉사자들의 복구 현장을 담은 '수해 복구 사진전'도 열린다.
시는 대규모 무대 공연이나 부대행사를 지양하는 대신 차분한 휴식형 관람을 지향하면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인근 식당과 카페 등 지역 상권을 자연스럽게 이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자율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영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재난을 꿋꿋하게 이겨내고 피어난 가을꽃을 보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얻어가시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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