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정령치습지 등 남원 걷기대회 코스 전경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korean-vibe.com/news/data/20261028/yna1065624916269689_421.jpg)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건강과 지역 활력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삼천리길 걷기대회'를 고창과 남원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삼천리길은 전북도가 2022∼2027년 688억을 들여 14개 시·군 60개 마을을 잇는 1천37㎞ 길이의 생태탐방로다.
현재 541㎞(52%)가량 조성됐다.
걷기대회는 도내 생태관광지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체류형 탐방객 유입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다.
고창에서는 오는 31일 고인돌공원에서 출발해 운곡 람사르습지 생태길을 따라 습지탐방안내소까지 8㎞를 걷는다.
참가자들은 용계마을 생태밥상과 오베이골 장터도 체험하고 두암초당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인 병바위도 찾는다.
남원에서도 11월 7일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출발해 단풍이 물든 서어나무숲과, 노송군락지를 거쳐 방문자센터까지 6㎞를 걷는다.
1인당 2만원의 참가비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받아 마을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순택 도 환경산림국장은 "삼천리길은 도내 곳곳에 흩어져 있는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사업"이라며 "방문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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