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래 삼다수 숲길 지질 트레일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korean-vibe.com/news/data/20261102/yna1065624916274839_743_thum.jpg)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의 지질과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2026 교래삼다수마을 지질트레일' 행사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삼다수숲길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의 지질유산 가치를 알리고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질 탐방과 자연생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 기간 탐방객들은 삼다수숲길 일대 3개 탐방 코스를 걸으며 지질공원 해설사로부터 제주의 자연자원과 숲길에 얽힌 지질·역사·문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특히 교래삼다수마을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된 배경과 제주 생명수인 삼다수, 천 개의 꼬리를 가졌다는 천미천에 얽힌 이야기도 소개된다.
7일 오전 11시 30분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교 합창단과 가수 풍경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가족 단위 탐방객을 위한 체험 행사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어린이 숲 지질학교'에서는 가족이 함께 삼다수숲길을 탐방하며 주어진 과제와 체험활동을 수행하고 제주의 지질과 생태를 배울 수 있다.
교래리 복지회관 1층에 마련되는 '미니 지질박물관'에서는 제주의 지형과 지질을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고 지질공원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크로우 댄스팀 공연과 참·거짓(OX) 퀴즈, 길 찾기 경기 입상자 시상식 등이 열린다.
일부 체험 행사는 행사 누리집(www.지질트레일.com)에서 사전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064-782-17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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