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전경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korean-vibe.com/news/data/20261027/yna1065624916268513_860_thum.jpg)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그간 개별 공공건축물 중심으로 운영해온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시·공간정책 전반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는 건축·도시 분야 민간 전문가가 공공건축물의 기획과 설계 등에 자문하는 제도다.
도는 도시정책과 개발·재생사업 등 주요 정책 추진과정에도 총괄건축가 참여를 확대한다.
도시·공간계획 수립부터 건축위원회 심의, 경관·옥외광고물 관련 사업까지 전문가 자문을 연계하고, 시군 주요 개발사업에도 공간전략, 디자인에 대한 자문을 강화한다.
민간건축 분야에도 전문가 자문을 지원한다. 건축주가 희망하면 시군 공공건축가를 통해 건축·경관·공간계획 등에 관한 자문을 구할 수 있게 한다.
우수 건축물 사례를 발굴·홍보해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도 유도한다.
마을 단위의 공간 개선, 지역 자산화도 추진한다.
공공건축가가 지역의 유휴·노후 건축물과 활용 가능한 공간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게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제도 확대를 통해 개별 건축물 위주의 단발성 개선을 넘어 도시·지역 공간환경 전반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장재혁 도시주택국장은 "공공·민간·마을의 다양한 공간 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할 때 진정한 지역 자산화와 도시 경쟁력이 완성된다"며 "총괄·공공건축가의 전문성을 활용해 매력적인 공간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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