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korean-vibe.com/news/data/20261027/yna1065624916268623_652.jpg)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의 대표 가을 축제들이 총 160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세계적 관광 축제 도약 가능성을 입증했다.
27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일부터 18일까지 남강유등축제, 제75회 개천예술제, 2026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KDF) 등 3대 축제가 동시에 개최됐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 축제' 첫해를 맞은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남강과 진주성 일원을 수놓은 유등을 비롯해 드론 라이트쇼, 수상 불꽃놀이, 인공지능(AI) 기반 체험 콘텐츠 등을 선보이며 차별성을 높였다.
그 결과 16일간 축제 기간에 총 16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해외 홍보와 관광상품 개발 등에 힘입어 외국인 관광객도 1만3천여명을 기록해 글로벌 축제로서 면모를 다졌다.
방문객 조사 결과 수상 불꽃놀이와 드론쇼 등 인파가 집중되는 시간대와 구간에 대한 철저한 보행 동선 확보, 인파 분산 대책, 셔틀버스·임시주차장 확충을 통한 교통 혼잡 완화 등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도출된 과제들을 바탕으로 내년 축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첨단기술을 접목한 차별화한 콘텐츠를 확대하고 다국어 안내 체계 등 외국인 수용 태세를 정비하며 3대 축제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미비점을 면밀히 보완해 2027년에는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 속에서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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