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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itage

여수시, 21일부터 여순사건 피해 접수 시작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오는 21일부터 여순사건 피해 접수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피해 신고는 내년 1월 20일까지 1년간 읍면동 민원실과 각 시군 여순사건 담당 부서에서 접수한다.여순사건과 관련된 개별 사건의 진상 조사도 착수할 예정이다.여수시는 27개 읍면동에 신고 접수처를 마련한 데 이어 담당 팀과 사실조사반을 구성했다.작년에는 망마경기장에 여순사건유족회 사무실을 열고, 이번 인사에서 '여순사건 TF팀&
General

서귀포시, 올해 문화예술 활성화에 243억원 투입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서귀포시가 '문화로 만들어가는 더 건강한 서귀포시'를 비전으로 올해 문화예술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올해 243억원의 예산을 들여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서귀포,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시설 조성, 이중섭 브랜드 강화 및 공립미술관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우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해 문화 불균형 해소에
Life Style

[동정]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 충남 천안서 배 수급상황 점검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7일 충남 천안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설 성수품인 배의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현재 설 명절 2주 전으로, 성수품 수요가 가장 집중되고 있다"며 "정부의 공급 확대 계획이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농가 출하부터 소비지 배송까지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끝)
General

모임 인원 4→6인 확대…전북 식당가 "별반 다르지 않아" 시큰둥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정경재 기자 = "매출은 별반 다르지 않아요. 겨우 2명 늘린 수준으로는 성에 안 차죠."정부가 사적 모임 인원을 최대 4명에서 6명으로 확대한 1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칼국수 전문점.전체 10여 개 테이블 중 절반가량이 손님으로 찼다.대부분 2∼3명이 모여 식사를 하고 있었고 6명이 앉은 테이블도 눈에 띄었다.손님들은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완화가 익숙하지 않은지 6명이 동석한 테이블
General

[게시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프로그램 자료집 공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2021년 청소년 프로그램 자료집' 3종을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7일 공개했다. 자료집은 청소년 기자단 기사집 '부커부커', 독서 동아리 서평집 '또래 추천도서 서평집', 릴레이 글쓰기 소설집 '너 쓰고 나 쓰고'이다. (서울=연합뉴스)(끝)
Golf

마쓰야마, 연장전 이글로 소니오픈 우승…PGA 통산 8승째(종합)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지난해 동양인 최초로 마스터스 그린재킷을 입었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8승 고지에 올랐다.8승은 최경주(52)가 작성한 PGA투어 아시아 선수 최다승 기록과 타이다.마쓰야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최종일에 러셀 헨리(미국)를 연장전에서 꺾고 정상에 올랐다.마쓰야마는 4라운드에서
General

불교 시민사회단체 "코로나·대선 국면 승려대회 중단" 촉구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불교 시민사회단체는 17일 "대통령 선거 시기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키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승려대회를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만해불교청년회, 바른불교재가모임, 정의평화불교연대 등은 이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내고 조계종과 정부의 대화를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안거 정진 중인 전국 선원 수좌들까지 승려대회에 소집하는 방식은 안거수행의 전통을 파괴하는 일
Contribution

예술가 창작활동 돕는다…BNK경남은행 갤러리 무료 대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BNK경남은행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갤러리 무료 대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2012년 문을 연 BNK경남은행 갤러리는 193㎡ 규모 전시공간을 갖추고 있다.특정 지역 활동 여부에 상관없이 예술가(개인·단체 포함)라면 누구나 무료 대관을 신청할 수 있다. 장르도 무관하다.올해는 기존 2주인 회당 대관기간을 3주로 늘린다.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총 13차례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대관을 희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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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종예선에 유럽파 6명 합류…손흥민·황희찬은 보류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7·8차전에 나설 축구 국가대표팀에 유럽파 6명이 가세한다. 그러나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참가는 보류됐다.대한축구협회는 17일 김민재(페네르바체), 정우영(알사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 카잔), 이재성(마인츠), 황의조(보르도)를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27일), 시리아전(2월 1일)에 참가할 국가대표팀에 선발했다고 발
Contribution

[공연소식] 첼리스트 심준호 리사이틀

롯데콘서트홀 '오르간 오딧세이'·강남심포니 '클래식 품격 콘서트'클래식 유튜버들 '너와 나의 발렌타인' 공연(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첼리스트 심준호 리사이틀 = 첼리스트 심준호가 다음 달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최근 마스트미디어와의 매니지먼트 계약 이후 갖는 첫 무대로, 심준호는 자신의 음악 세계를 보여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1부에서는 시벨리우스의 '슬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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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경제교육 예능 '자본주의학교' 31일 첫방송…MC 홍진경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들여다보고 경제교육을 해주는 예능 '자본주의학교'가 시청자들을 찾는다.KBS는 오는 31일 오후 9시 50분 '자본주의 학교'를 첫 방송 한다고 밝혔다.'자본주의 학교'는 경제 관찰 예능으로 훗날 경제 주체가 될 10대들의 경제생활을 지켜보면서 자본주의 생존법인 '돈 공부'를 가르쳐준다.홍진경이 MC를 맡았으며, 첫 녹화에
General

제주민예총 신임 이사장에 김동현 문학평론가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가 선출됐다.제주민예총은 최근 제29차 회원정기총회를 열고 김 문학평론가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김 신임 이사장은 문학평론 외에도 제주작가 편집주간, 제주민예총 정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역 방송에서 시사평론가로 활동하기도 했다.저서로는 '제주, 우리안의 식민지', '제주, 화산도를 말하다'(공저), '재일조선인 자기서사의
General

문체부, 올해 2천400억원 규모 한류 문화산업 펀드 조성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류 콘텐츠 육성을 위해 올해 2천400억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모태펀드 문화계정(문화산업 펀드)에 1천641억 원을 출자해 '모험투자 펀드' 2천1억 원과 '드라마 펀드' 400억 원 등 2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2천401억원을 조성한다. 모험투자 펀드는 제작 역량을 갖췄지만 자금 어려움을 겪는 콘텐츠 제작 업계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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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짐·프리미엄 가족상영관…'위기의 극장' 변신 확산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급부상으로 유례없는 불황에 직면한 극장가가 공간의 다변화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극장을 운동, 게임, 영상 촬영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한편 K팝 콘서트, 스포츠 경기, 경제 강연 등을 중계하며 관객의 발길을 잡으려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약 6천50만명이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PGA 최종순위] 소니오픈

Golf

[PGA 최종순위] 소니오픈◇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 최종순위 ★= 연장전 우승T = 공동순위 (서울=연합뉴스)(끝)
Golf

마쓰야마, 연장전 이글로 소니오픈 우승…PGA투어 통산 8승째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지난해 동양인 최초로 마스터스 그린재킷을 입었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8승 고지에 올랐다.마쓰야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최종일에 러셀 헨리(미국)를 연장전에서 꺾고 정상에 올랐다.마쓰야마는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3타를 쳐 5타를 줄인 헨리와 공동선두(23언더파 257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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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 상설공연 '내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 18일 첫선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펼쳐지는 상설 시범공연의 2022년 작품, '내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가 18일 첫선을 보인다.17일 태권도진흥재단에 따르면 태권도원 T1 공연장 무대에 오르는 '내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는 태권도 격파와 품새, 모듬북과 부채춤 등이 어우러진 약 20분짜리 태권도 문화 공연이다.수련을 거쳐 자신감을 키우고 고난을 이겨내는 등 태권도를 통해 주인공의 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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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원, 일상 속 성평등 다룬 단편영화 제작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함께 다음 달 7일까지 '제4회 [필름×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여성 영화인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일상 속 성평등 이슈를 드러낼 수 있는 자유주제를 20분 이내로 제시하는 단편영화가 공모 대상이다.총 두 편의 작품이 선정되며, 선정작 1편당 제작비 2천만 원이 지원된다. 제작된 단편영화는
Heritage

"바다는 검푸른 장벽 아닌 인류 역사 발전 원동력"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인류 대부분은 땅 위에서 살아간다. 선사시대에는 동물을 사냥하거나 열매를 따서 먹었고, 문명이 발전하면서 농경과 목축 활동으로 식량을 조달했다. 역사의 무대는 대개 육지였다.서양사학자인 주경철 서울대 교수는 육지에 치우친 역사 서술은 반쪽짜리라고 본다. 지구에서 육지보다 더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바다에서 일어난 일까지 통합해 살펴야 한다고 강조한다.그는 이 같은 생각을 바탕으로 15세기 이후 세계사를 해양 중심
Life Style

"왜 우리만 시간제한에 방역패스까지 그대로"…식당·카페 불만

(서울=연합뉴스) 사건팀 = 17일부터 설 연휴를 포함한 3주 동안 사적모임 가능 인원이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다소 늘었지만 '오후 9시 영업'과 방역패스가 그대로 적용되는 식당, 카페 점주들의 불만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특히 이날 정부가 백화점과 대형마트, 학원, 도서관, 공연장 등 다수 장소를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 대상에서 해제한 가운데 식당과 카페만 제외되자 상대적 박탈감을 쏟아내기도 했다.강서구에서 국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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