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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주권은 '고생 값' 3천만원을 더 받을 수 있을까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kt wiz의 투수 주권이 구단의 체계적인 연봉 고과 시스템에 반기를 들었다.주권은 KBO에 2021년 연봉조정을 신청했다.KBO는 11일 연봉조정 신청 접수를 마감했는데, 주권이 유일한 신청자였다.연봉조정 신청은 2012년 이대형(당시 LG 트윈스) 이후 9년 만에 나왔을 정도로 드문 일이다.kt는 주권에게 올해 연봉으로 2억2천만원을 제시했으나 주권은 2억5천만원을 요구했다.주권은 3천만원 차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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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MVP' 손준호, 중국 간다…산둥 이적 절차 완료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0시즌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K리그1 우승을 이끌고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손준호(29)가 중국 무대로 간다.전북 구단은 12일 손준호가 중국 슈퍼리그 산둥 루넝 이적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전북은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위한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고 미래에 대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손준호는 2014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K리그에 데뷔, 2017년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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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정후 5억5천만원에 계약…5년차 최고 연봉 경신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국가대표 외야수 이정후(23)가 동년 차 연봉 최고액을 경신했다.12일 키움 구단에 따르면 이정후는 지난해 연봉 3억9천만원 대비 41% 오른 5억5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해 KBO리그 5년 차 연봉 최고액을 기록했다.종전까지는 최근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기록한 3억2천만원이 최고액이었다. 이정후는 2019년 연봉 2억3천만원, 지난해 연봉 3억9천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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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이범 신임 상임감사 임명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신임 상임감사에 이범(59) 전 감사원 공공감사운영단장이 임명됐다고 12일 밝혔다.공단 상임감사는 기획재정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이범 신임 상임감사는 전남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감사원에 임용돼 32년간 감사업무를 수행한 전문가다.11일 취임한 이 상임감사의 임기는 2023년 1월 10일까지 2년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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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장 선거전 '혼탁' 양상…이종걸 후보, 이기흥 후보 고발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이종걸 후보가 현 체육회장인 기호 3번 이기흥 후보를 직권남용 및 공금횡령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발했다.이종걸 후보 측은 12일 직계 비속을 연맹 단체 직원으로 위장 취업하게 해 급여 명목으로 공금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로 이기흥 회장을 전날 경찰에 고발했다고 전했다.이어 제보자 신원 보호를 이유로 제보 내용은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앞서 이종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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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둘도 없는 단짝이지만'…우즈, 한때 "미컬슨 깔봤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타이거 우즈가 없었다면 세계 최고의 골프 선수'. 필 미컬슨(이상 미국)에게 따라붙는 말이다.미컬슨은 우즈에 이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상금 2위에 올라 있고 통산 우승 횟수(44승)에서도 현역 선수 가운데 우즈에 이어 두 번째다.현역 선수 통산 우승 횟수 3위가 25승을 올린 더스틴 존슨(미국)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미컬슨이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충분히 알 수 있다.미컬슨은 또 PGA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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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안양, 포항서 뛴 측면 공격수 심동운 영입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포항 스틸러스에서 뛴 측면 공격수 심동운(31)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2012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K리그에 데뷔한 심동운은 2015년 포항으로 이적한 뒤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줄곧 포항에서 뛰어왔다.K리그 통산 258경기에서 41골 12도움을 기록했다.안양 구단은 "심동운은 활발한 활동량과 스피드를 강점으로 윙 포워드뿐 아니라 처진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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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충남아산, U대회 대표 출신 GK 박한근 영입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이 유니버시아드(U대회) 대표팀 출신의 골키퍼(GK) 박한근(25)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전주대 출신으로 2017년 U대회 대표팀에 발탁됐던 박한근은 2018년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지만, 백업 골키퍼 역할을 맡으면서 K리그1 무대에는 1경기밖에 뛰지 못했다.박한근은 지난해 7월 김포시민축구단으로 이적하며 경기 감각을 유지했고, 올해 충남아산에 새롭게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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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한강 변 시민운동장 4월 개방…1년 앞당겨"

(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아천동 한강 변 LG구장 옆에 조성 중인 시민운동장을 4월 중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겼다.이 땅은 2만7천㎡ 규모의 천연잔디 구장 1면으로, ㈜LG스포츠 소유다.구리시는 지난해 1월 LG스포츠와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달 말 중도금과 내년 1월 말 잔금을 낸 뒤 시민운동장을 조성, 일반에 개방하기로 했다.그러나 최근 계약을 변경, 이달 말 중도금과 잔금을 모두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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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안산, 2021시즌 캐치프레이즈 '위 고 투게더 안산'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2021시즌 캐치프레이즈를 '위 고 투게더 안산(We go Together Ansan)'으로 결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위 고 투게더 안산'은 '팬들과 함께 나아가자'라는 의미와 '코칭스태프, 선수, 프런트, 그리고 팬 모두 하나 되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자'라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다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이번 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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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수원, 우선지명 정상빈·손호준 등 신인 5명 영입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은 우선지명 4명과 자유선발 1명 등 신인 5명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수원 유스팀 매탄고 출신인 정상빈(19)과 손호준(19), 이성주(22·동국대), 강태원(21·숭실대)이 우선지명으로 입단했다.지난 시즌 구단과 준프로 계약을 맺어 주목을 받은 정상빈과 손호준은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로 직행한다.정상빈은 13세 이하(U-13) 대표팀을 시작으로 청소년 대표팀을 두루 거친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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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2020년'…울산 원두재는 새해에도 '뚜벅뚜벅'

지난해 AFC U-23 챔피언십 우승으로 시작해 ACL 우승으로 마무리"올해도 나태해지지 말고 내 할 일만"(울산=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원두재(24)는 2020년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로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원두재는 2017년 일본 J2(2부)리그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프로로 데뷔해 3년을 뛴 뒤 지난해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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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st steep odds, KBO reliever files for salary arbitration

By Yoo Jee-hoSEOUL, Jan. 12 (Yonhap) -- During the 2020 Korea Baseball Organization (KBO) season, KT Wiz reliever Ju Kwon never once allowed more than two earned runs in any of his league-leading 77 games. In those outings, Ju gave up more than two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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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완료' 손흥민, 풀럼전 출격 준비…'14·21의 벽'을 깨라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유럽 무대 통산 150골'과 '토트넘 100호골'을 달성하며 '기록의 사나이'로 거듭난 손흥민(토트넘)이 2016-2017시즌 작성한 '한 시즌 최다골'(리그 14골·시즌 21골) 경신을 향해 다시 잰걸음에 나선다.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5시 15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풀럼을 상대로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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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2021시즌 총상금 규모 280억원 역대 최대 규모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이 총상금 280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KLPGA 투어는 12일 "대회 수 31개, 총상금 280억원, 평균 상금 약 9억원 규모로 2021시즌 일정을 치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시즌 총상금액 280억원은 기존 최대 규모였던 2019년 253억원보다 27억원 늘어난 액수다. 지난해는 1부 정규 투어 기준 269억원 규모로 시즌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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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성남, 대전서 뛰던 공격수 박용지 영입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뛰던 공격수 박용지(29)가 2015∼2016시즌 활약했던 K리그1 성남 FC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성남은 12일 박용지와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연령별 대표팀 경험을 지닌 박용지는 2013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 부산 아이파크를 거쳐 2015년 여름 성남으로 이적해 한 시즌 반 뛰었다.이후 인천 유나이티드, 상주 상무에서도 뛴 그는 지난해 대전에 합류해 K리그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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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문환, 미국 LAFC로 이적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김문환(26)이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를 떠나 미국프로축구(MLS) LAFC 유니폼을 입는다.LAFC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김문환의 영입 소식을 발표하면서 "김문환은 외국 선수 자격으로, 국제이적동의서(ITC)와 미국체육인 비자 발급이 완료되는 대로 팀에 합류한다"고 전했다.2017년 K리그2 부산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한 김문환은 팀의 주전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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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star slugger back, KBO champions Dinos gunning for 2nd straight title

By Yoo Jee-hoSEOUL, Jan. 12 (Yonhap) -- Bad news for one player, but great news for his team.Na Sung-bum, an All-Star outfielder for the NC Dinos, failed to reach a major league deal by his posting deadline over the weekend. This means he will be 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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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속 도쿄올림픽 관중 줄이려 입장권 추첨 추진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7~9월로 1년 연기된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 경기장 입장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입장객을 줄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1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대회 조직위원회는 일본 국내 티켓 구매자 중에서 입장객을 무작위로 뽑는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조직위가 일본 국내에서 추첨 방식으로 판매한 도쿄 올림픽 입장권은 약 445만 장, 패럴림픽은 약 97만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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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월드컵 스위스 대회, 코로나19로 오스트리아로 개최지 변경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개최지를 오스트리아로 변경했다. FIS는 "15일부터 사흘간 스위스 벵겐에서 열릴 예정이던 남자 알파인 월드컵은 코로나19 때문에 개최지를 오스트리아 키츠뷔엘로 옮겨 열기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스위스 대회는 원래 15, 16일에 활강, 17일에는 회전 경기가 열릴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