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20 내포아트페스티벌 포스터 [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충남 내포 예술작품 한눈에'…서산서 16∼25일 아트페스티벌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내포지역 예술인 간 결속을 다지고 주민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0 내포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6∼25일 서산시 원도심에서 열린다.
12일 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는 내포아트페스티벌에서는 서산, 당진, 보령, 홍성, 예산, 태안 등 내포 출신 작가의 다양한 예술작품 8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산 원도심 갤러리 7곳에서 분산 개최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으로 전시장을 방문을 꺼리는 관람객을 위해 3차원 온라인 전시관인 '온화랑'(onwharang.com)도 개설해 누구나 스마트폰이나 PC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작가의 소품들을 저가에 소장할 수 있는 내포옥션과 흩어져 있는 전시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 관계자는 "내포지역 작가들의 창작 열정을 북돋우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예술체험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041-668-8054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