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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신사, 韓디자이너 브랜드 5개와 日 도쿄서 '무신사 쇼룸' (서울=연합뉴스) 일본 도쿄에서 열린 무신사 쇼룸에서 상품을 둘러보는 현지 바이어의 모습. 2025.9.22. [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무신사, 5개 국내 브랜드와 일본 도쿄서 '쇼룸'
추석 앞두고 파트너 브랜드에 1천650억원 조기지급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무신사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일본 패션 시장 진출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무신사 쇼룸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신사는 앞서 로우클래식 Lc, 론론, 유희, 크랭크, 페넥 등 5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검해 현지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쇼룸에는 일본 백화점과 편집숍 바이어가 다수 참석했으며 시즌 오더 계약이 체결되고 신제품 컬래버레이션(협업), 유통사 연계 팝업스토어 개최 논의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쇼룸에는 도쿄 외 지역에서 시간을 들여 방문한 바이어 수가 늘었고, 룩북에 있는 코디 상품 전체를 그대로 주문하는 바이어가 많았다는 점에서 K패션의 인기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무신사는 또 도쿄 시부야 미디어 디파트먼트 도쿄에서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 2025'를 열어 대표상품을 소개한다.
무신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무신사스토어 등에 입점한 중소 파트너 브랜드에 1천650억원의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무신사는 연휴 직전인 오는 9월 30일에 1차 대금을 지급하고 연휴 이후인 다음 달 15일에 2차로 추가 결제 대금을 집행할 방침이다. 29CM는 이보다 앞선 오는 25일에 정상대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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