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왕산 무장애 시설 스카이워크 준공식…해발 1천458m 최고 높이

김영인 / 2020-11-03 1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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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발왕산 스카이워크 준공식 (평창=연합뉴스) 3일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발왕산 스카이워크 준공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0.11.3 [평창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발왕산 무장애 시설 스카이워크 준공식…해발 1천458m 최고 높이

(평창=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평창군은 3일 용평리조트에서 HJ 모나파크 명명식 및 발왕산 스카이워크 준공 기념식을 했다.

이번 명명식은 어머니 품과 같은 대자연(Mother Nature)에 안겨 휴식과 행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공간(Park)이라는 의미를 담은 '발왕산 HJ 모나파크(HJ Mona Park)'라는 새로운 이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발왕산 스카이 워크는 해발 1천458m의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

장애인과 고령자 등 관광 약자 누구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관광시설로 스카이워크부터 데크 길까지 경사가 완만해 휠체어, 유모차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스카이워크는 케이블카를 이용해 발왕산 정상까지 오른 후 전망 엘리베이터를 타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 이동성, 편의성을 갖춘 무장애 시설이다.

이번 명명식에서는 특별히 지역 장애인들이 스카이워크 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소 높은 산에 오르기 힘든 이웃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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