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의 멋과 맛, 28~29일 서울 청계광장서 선보인다

조근영 / 2024-09-20 14:01:53
  • facebookfacebook
  • twittertwitter
  • kakaokakao
  • pinterestpinterest
  • navernaver
  • bandband
  • -
  • +
  • print
▲ 포스터 [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의 멋과 맛, 28~29일 서울 청계광장서 선보인다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진도군은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진도로 오는 길'이라는 주제로 우수한 문화예술과 농수특산품을 수도권 시민에게 선보이고 진도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려 브랜드 가치와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진도군의 맛과 멋, 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첫날 오후 5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진도 출신 인기 가수 송가인과 마이진이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빛낸다.

행사 기간 진도아리랑, 강강술래, 북놀이, 씻김굿 등 전통예술 공연과 함께 진도군의 농수특산품이 전시·판매된다.

관광지, 축제 홍보와 함께 귀농·귀촌 상담, 고향사랑기부 홍보 부스(공간)도 운영한다.

행사장 인근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는 '민속문화의 섬, 진도의 미래전략과 국제 연대'라는 주제로 문화도시 글로컬 포럼도 개최된다.

이 포럼은 국가유산청 무형유산위원회 위원장,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연구정보실장 등 국내외 문화도시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20일 "진도의 독창적이고 우수한 문화예술과 특산품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