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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전기×음악' [글항아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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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 [북폴리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신간] 여성×전기×음악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 여성×전기×음악 = 영 다이 외 5명 지음.
인류의 삶을 송두리째 바꾼 전기의 발견은 음악의 형태도 뒤바꿨다.
현대의 음악가들은 종이에 악보를 그리고 기타를 연주하는 시간만큼이나 모니터 속 음의 파형을 들여다보고 비트를 찍어내며 시간을 보낸다.
이러한 전자 음악의 탄생은 20세기 초 남성이 주류를 이루던 음악계에서 여성 아티스트들이 독립적으로 음악을 만들고 공연을 할 수 있게 하는 기회를 열어주기도 했다.
신간 '여성×전기×음악'은 전기로 음악을 만들어 온 이들, 그중에서도 여성 전자음악가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늘날 한국에서 전기로 음악을 만들고 있는 여성 음악가인 DJ 영 다이, 위지영, 키라라, 애리, 조율, 황휘가 여성·전기·음악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 안에서 만들어진 자신들의 예술과 삶의 이야기를 전한다.
글항아리. 232쪽.
▲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 = 고영배 지음.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노랫말로 사랑받은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자기 음악의 원천이 되어 준 일상의 순간들을 기록한 책이다.
1부 '우리 가던 길로 천천히 가자'에서는 고영배가 음악을 시작하게 된 순간부터 방황을 겪던 시절, 밴드 소란이 탄생하게 된 배경 등 그의 음악 인생이 담겼다.
이어지는 2부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와 3부 '고마워 예쁘게 웃으며 얘기해줘서'는 아들이자 남편, 두 딸의 아빠로서 고영배의 진솔한 생각을 만날 수 있다.
그의 음악에서 느낄 수 있는 다정함과 유쾌함이 글에서도 고스란히 묻어 나온다.
북폴리오. 224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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