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균 민중미술가 '들여다 듣는 언덕' 기획 전시

박성제 / 2020-12-13 0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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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공원 기획 전시 포스터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박영균 민중미술가 '들여다 듣는 언덕' 기획 전시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는 기획전시 '박영균-들여다 듣는 언덕'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영균 민중미술가가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작업한 평면 작품 22점과 영상 작품 7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전시 관련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하면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민주공원 유튜브 채널(youtube.com/민주공원)에서 작가가 직접 전시를 소개하는 온라인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 미술평론가 최범, 김종길, 양정애와 신용철 민주공원 학예실장이 함께하는 대담도 영상에서 함께 볼 수 있다.

신용철 민주공원 학예실장은 "1980년대부터 2020년까지 반독재투쟁, 노동운동, 사회현상을 담은 작가 박영균 작품을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31일까지 민주공원 잡은펼쳐보임방에서 열리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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