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추석 앞두고 8천380억원 규모 납품대금 조기 지급

황희경 / 2022-08-15 08: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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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 추석 앞두고 8천380억원 규모 납품대금 조기 지급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신세계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조기 지급 규모는 1만3천535개 협력회사에 약 8천380억원 수준으로, 기존 정산일보다 최대 8일 앞당겨 내달 7∼8일 지급한다.

이마트[139480]는 1천945개 협력사에 약 2천180억원, 신세계백화점은 2천600개 협력사에 약 4천800억원을 각각 지급한다.

SSG닷컴은 8천913개 협력사에 약 1천365억원 규모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고유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회사들의 명절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금 지급을 앞당겼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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