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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 운석충돌구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합천 운석충돌구·통영 덕동마을·남해 고현면에 지역특화사업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도는 합천군 운석충돌구와 통영시 사량면 덕동마을, 남해군 고현면에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특화사업은 도비를 지원해 경관, 주민공동체, 특산물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소득 창출을 꾀하는 사업이다.
합천군 운석충돌구는 군에 있는 초계·적중 분지다.
약 5만년 전 운석 충돌로 생긴 이 지형은 한반도 최초의 운석충돌구다.
경남도는 지역 주민 등에게 관광자원으로서 운석충돌구의 매력과 발전 방향 등을 홍보한다.
합천군은 2032년까지 운석충돌구 일원을 세계지질테마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덕동마을은 통영시 사량도에 있는 섬마을이다.
경남도는 이 마을에 백일홍을 심어 꽃동산을 만드는 사업을 지원한다.
개화기간인 9월에서 11월 초순까지 관광객이 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팔만대장경이 판각된 곳으로 알려진 남해군 고현면에는 대장경을 만들 당시 호국정신 등 지역 역사 문화 자원을 엮어 지역민 소득 창출과 이어질 수 있는 사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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