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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문폴' [누리픽쳐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박스오피스] 재난 블록버스터 '문폴' 첫 주말 정상
주말 관객 2주 연속 34만명대…올해 최저 수준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재난 블록버스터 '문폴'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코로나19 대확산 여파 속에 주말 관객은 2주 연속으로 올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문폴'은 지난 주말 사흘(18∼20일) 동안 관객 10만1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31.2%)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투모로우', '2012' 등 인류 멸망 시나리오를 그려 온 에머리히 감독의 신작인 '문폴'은 달이 궤도를 벗어나 지구로 떨어지는 사상 초유의 재난을 그린다.
최민식 주연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한 주 만에 2위로 내려앉았다. 9만3천여 명(26.6%)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38만6천여 명을 기록했다.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더 배트맨'이 5만5천여 명(16.7%)의 관객으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 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82만4천여 명이다.
신작 중에서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주연한 '스펜서'가 관객 2만7천여 명(8%)을 모아 4위로 진입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주술회전 0'이 두 계단 내려선 5위였다. 2만1천여 명(6.3%)의 관객을 더해 누적 관객 48만3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은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한 전주와 비슷한 수준인 34만3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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