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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영록 [연합뉴스 자료 사진] |
전영록 데뷔 50주년 기념 뮤지컬 '불티' 제작…하동근 등 캐스팅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1980년대를 풍미한 가수 전영록의 데뷔 50주년을 맞아 그의 음악 여정을 조명하는 뮤지컬 '불티'가 제작된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불티'는 오는 9월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개막하는 작품으로, 전영록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 하동근 등이 캐스팅됐다.
이 뮤지컬은 전영록의 히트곡을 주크박스 형식으로 선보인다.
전영록은 작품에서 가수 지망생을 데리고 자신의 카페에서 마지막 라이브 콘서트를 준비하는 역할을 맡았다.
하동근은 가수 지망생 배역을 맡았다. 그는 MBN '헬로트로트'에서 전영록과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전영록으로부터 신곡 '차라리 웃고 살지요'를 선물 받기도 했다.
하동근의 소속사 유니콘비세븐은 "데뷔 3년 차 가수인 하동근은 광고와 드라마에서 몇 차례 연기를 시도한 적이 있지만 뮤지컬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하동근은 "전영록과 뮤지컬을 통해 한 무대에 선다니 믿기지 않고 꿈만 같다"며 "소중한 기회를 주신 만큼 '불티' 무대에서 전영록의 명곡을 나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모두에게 감동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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