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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감독 이순신 3부작 마지막 '노량' 크랭크업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인 '노량:죽음의 바다'가 지난달 촬영을 마쳤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2일 전했다.
1천700만 관객을 모아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있는 '명량'(2014)과 '한산:용의 출현'(미개봉)의 뒤를 잇는 '노량'은 7년간의 임진왜란의 마지막 해인 1598년 겨울,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를 다룬다.
최민식과 박해일에 이어 김윤석이 이순신 역할을 맡아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한다. 왜의 장군 시마즈 역의 백윤식, 명의 장군 진린 역의 정재영, 명의 정군 등자룡 역의 허준호 등이 함께했다.
3부작의 마지막 촬영을 마친 김 감독은 "'명량'을 사랑해주신 모든 대한민국 관객분들께 의미 있는 영화로 보답하고 싶었다"며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진왜란 개전 후 왜군과의 첫 번째 전면전을 다룬 '한산'은 지난해 5월 촬영을 시작해 올여름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미루고 곧바로 '노량' 촬영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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