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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궁처럼 아름답다는 남원 용궁마을 산수유꽃 [연합뉴스 자료사진] |
'산수유꽃 돌담길 걸어볼까'…지리산 용궁마을서 26일 축제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제11회 지리산 용궁마을 산수유꽃축제'를 오는 26일 주천면 용궁마을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축제는 해발 1천50m의 지리산 영재봉 기슭에 자리한 용궁마을 산수유꽃을 만끽하는 자리다.
수령 50년 이상 된 산수유나무 수백 그루에서 피어난 노란 산수유꽃과 고풍스러운 돌담길, 시골 논밭이 어우러지며 한 폭의 풍경화를 만들어낸다.
산수유꽃 돌담길 걷기, 사진 촬영대회, 그림 그리기 대회,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각 행사의 입상자들에게는 푸짐한 상품과 상금을 준다.
그림 그리기와 노래자랑 등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용궁'이라는 마을 이름은 산수유꽃이 피는 봄이면 바닷속의 용궁처럼 아름답다고 해 붙여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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