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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의 봄' 촬영현장 [부산영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특수장비 이용하세요"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인프라 지원 사업
버추얼프로덕션 대상 확장현실 등 각종 장비 지원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의 특수 장비를 지원하는 2024년 버추얼프로덕션 제작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에 구축된 확장현실(XR) 테크랩 시설, 디지털 촬영장비, 특수촬영장비 등 각종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은 올해 제작 완료 및 결과 보고가 가능한 영화, 방송, OTT 콘텐츠 등을 제작 중인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모집 신청 기간은 4월 11일까지다.
심사를 거쳐 지원 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5월부터 11월까지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사업 지원을 받은 작품으로는 천만 관객을 달성한 '서울의 봄'(2023)을 비롯해 '외계+인'(2024,2022), '공조2: 인터내셔날'(2022), 넷플릭스 '승리호'(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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