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흑석산휴양림 힐링휴양지 각광…숲치유 프로그램 운영

▲ 흑석산자연휴양림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 흑석산휴양림 힐링휴양지 각광…숲치유 프로그램 운영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 흑석산 자연휴양림이 힐링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흑석산 자연휴양림은 신축한 숲속의 집 12개동을 포함해 22개 객실의 숙박시설과 숲속 캠핑장 14곳이 운영되고 있다.

평일에도 빈 객실이 없을 정도로 이용객들이 몰리고 있다.

흑석산 명물 철쭉꽃이 개화하고 자연휴양림 내 나무들도 신록으로 물들면서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가족 단위 휴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군도 흑석산 치유의 숲 치유프로그램과 유아숲 교육, 숲 해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현대인들의 만성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 만성 질환을 완화하기 위해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다.

해남군 관계자는 15일 "흑석산은 피톤치드가 풍부한 참나무 군락지에 자연휴양림, 숲속 야영장, 유아숲체험원 등을 갖춘 산림복합 휴양 치유공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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