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케이블카 휴장 아쉬움 '디피랑'으로 달랜다

이정훈 / 2021-08-16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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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휴장 기간 쉬는 날 없이 매일 운영
▲ 통영 디피랑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통영 케이블카 휴장 아쉬움 '디피랑'으로 달랜다

케이블카 휴장 기간 쉬는 날 없이 매일 운영

(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오는 1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남망산 공원에 만든 디지털 파크 '디피랑'을 쉬는 날 없이 매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디피랑은 매주 월요일이 정기 휴장일이다.

통영시는 통영 케이블카가 안전진단, 정비문제로 오는 17일부터 두 달간 운행을 멈춤에 따라 관광객들에 서운해하지 않도록 디피랑을 매일 운영하기로 했다.

디피랑은 통영시가 남망산 공원 야외에 만든 빛의 정원이다.

통영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가 지면 남망산 공원 자체가 빛의 정원이 되도록 꾸몄다.

남망산 공원 산책로 1.5㎞가 홀로그램, 프로젝션 맵핑 등 각종 디지털 조명기술을 활용해 반짝이는 숲, 신비한 폭포 등 15개 테마가 있는 산책로로 거듭났다.

지난해 10월 개장해 지난 12일까지 14만1천여 명이 방문해 통영시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상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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