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레퍼토리 사업 등에 7억5천만원 지원

▲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문화재단, 레퍼토리 사업 등에 7억5천만원 지원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문화재단이 공연시설과 레퍼토리 지원 사업 등에 올해 7억5천여만원을 지원한다.

부산문화재단은 문화 공연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역량강화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문화시설이 문화예술교육사를 채용, 지역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5개 시설을 선정해 시설당 3천350만원, 모두 1억6천7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재단은 또 2022년도 다원예술, 공공예술, 레퍼토리(재지원 사업) 부문 등 3개 사업을 공모해 3개 분야에 모두 5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예술 기획 부문을 집중 지원하고, 우수 공연작품의 레퍼토리화 기틀을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이 중 레퍼토리 부문은 일회성 공연 지원의 한계를 벗어나 우수 공연작품이 사장되지 않고 부산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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