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로 듣는 팝·가요…재즈 트리오 젠틀레인 내달에 봄 콘서트

김예나 / 2022-03-15 09: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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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즈 트리오 젠틀레인 [지누락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젠틀레인 공연 포스터 [지누락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즈로 듣는 팝·가요…재즈 트리오 젠틀레인 내달에 봄 콘서트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편안한 선율로 사랑받아 온 재즈 트리오 젠틀레인(Gentle Rain)이 봄에 어울리는 팝과 가요를 들려준다.

15일 공연기획사 지누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젠틀레인은 다음 달 23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2022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 공연을 펼친다.

젠틀레인은 2011년부터 매년 봄이 되면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 공연을 해왔다.

올해는 '로맨틱 팝과 가요'를 주제로 아바의 '댄싱 퀸'(Dancing Queen), 이문세의 '옛사랑', 아이유의 '밤편지' 등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팝과 가요를 재즈 선율로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주최 측 관계자는 "귀에 익숙하고 친숙한 팝과 가요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해 재즈 공연을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마니아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04년 결성된 젠틀레인은 서정적이고 편안한 선율로 주목받아 왔다.

이듬해 1집 '인투 더 젠틀 레인'(Into The Gentle Rain)을 발표하며 재즈계에 정식 데뷔한 이들은 현재 서덕원(드럼), 김호철(콘트라베이스), 최한글(피아노) 3명이 활동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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