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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킹키부츠 찰리역에 캐스팅된 이석훈·김성규·신재범 [CJ ENM 제공] |
뮤지컬 '킹키부츠' 7월에 돌아온다…이석훈·최재림 출연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화려한 의상과 '드랙퀸'(여장남자 가수)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인기를 끌었던 뮤지컬 '킹키부츠'가 오는 7월 막을 올린다.
CJ ENM은 '킹키부츠'가 7월 20일부터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고 18일 밝혔다.
'킹키부츠'는 파산 위기에 놓인 구두 회사 사장 찰리 프라이스가 드랙퀸 롤라와 함께 여장 남자용 부츠인 킹키부츠를 만들어 회사를 다시 살리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2014년 라이선스 공연으로 초연된 이래 2016년과 2018년, 2020년에도 무대에 오르며 꾸준히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이 5번째 시즌이다.
찰리 역에는 이석훈과 김성규, 신재범이 캐스팅됐고, 아름답고 당당한 여장남자 롤라 역에는 최재림, 강홍석, 서경수가 분한다.
또 열정적인 공장 직원 로렌 역은 김지우·김환희·나하나가, 불같은 성격의 공장 직원 돈 역은 고창석, 심재현, 전재현이 맡는다.
공연은 10월 23일까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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