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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두기 2.5단계 영화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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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조제' 스틸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박스오피스] 주말 관객 바닥까지…10만7천명
한지민·남주혁 '조제' 2주 연속 1위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와중에 주말 관객 수가 바닥까지 떨어졌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흘(18∼20일) 동안 영화관을 찾은 관객 수는 10만7천여명에 그쳤다.
이는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한 지난 2월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던 4월 둘째 주말(9만8천여명)과 1만여명 차이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연말 성수기임을 고려하면 더욱 심각한 수치다.
한지민과 남주혁이 주연한 로맨스 영화 '조제'가 30.2% 점유율로 1위다. 사흘 동안 동원한 관객 수는 3만명에 그쳤다. 지난주 새로 개봉한 경쟁작이 없어 2주 연속 정상을 지켰으나 10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13만9천여명을 기록했다.
신작으로는 외화 '언플랜드'와 '리플레이'가 6∼7위에 진입했으나 관객 수는 3천∼4천명대에 불과하다.
재개봉작 중에는 크리스마스 시즌 단골 영화인 '러브 액츄얼리'가 5위에 올랐고, 아이맥스로 재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10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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