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극장에서 명상을"…CGV 명상 영화 상영

한미희 / 2021-06-01 09:15:53

명상 프로그램 '마인드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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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극장에서 명상을"…CGV 명상 영화 상영

명상 프로그램 '마인드 온앤오프'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 CGV는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 시간, 명상 프로그램 '마인드 온앤오프'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마인드 웰니스 애플리케이션 '루시드 아일랜드'와 협력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명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제작한 명상 영화 '마음의 정화'와 '바디 스캔'을 상영한다.

한 시간 동안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영상과 함께 잔잔한 음악과 효과음, 명상을 도와주는 내레이션에 따라 명상을 할 수 있다.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는 바다, 하늘, 우주의 풍광과 함께 명상 가이드가 제공되는 '마음의 정화'를,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명상 가이드에 따라 팔과 다리를 움직여 근육의 이완과 몸의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한 '바디 스캔'을 상영한다.

오후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상영이 시작되는 명상 영화는 CGV 여의도 프리미엄관, 강변 컴포트시트관, 송파 스피어엑스관, 목동·홍대의 일반관 등 총 5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CGV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만끽하고자 하는 관객들의 필요를 반영해 기획한 극장형 숏폼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관객들이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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