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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박시설로 활용될 세종시 한옥 조감도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세종시 한옥 두 채, 관광객 숙박시설로 탈바꿈…7월 완공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1950년대에 지어진 세종시 일대 한옥이 관광객 숙박시설로 탈바꿈한다.
세종시는 전의면 읍내리 뉴딜사업의 하나로 전의향교 인근에 있는 한옥 두 채를 오는 7월까지 개조해 숙박시설(전의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한옥 건축물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전의향교와의 조화를 고려한 건축양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1950년대 중반에 건립된 이들 한옥은 건물면적 215㎡ 규모로, 숙박공간(5실), 전통 카페, 생활사 전시공간으로 꾸며진다.
시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기업에 이 시설을 맡겨 운영할 방침이다.
안기은 도시재생과장은 "전의 게스트하우스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근현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거점시설이 될 것"이라며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시설로 자리 잡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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