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1인 가구 지원팀' 신설

▲ 서울 중구청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중구, '1인 가구 지원팀' 신설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1인 가구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1인 가구 지원팀'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1인 가구 주거, 질병, 고독, 안전, 경제 등 부서별로 분산됐던 기능을 지원팀이 통합해 관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내달부터는 구 홈페이지에 '1인 가구 지원' 카테고리를 만들고 카카오톡 채널도 개설하는 등 '1인 가구 원스톱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중구는 1인 가구가 지난해 기준 2만2천818가구로 전체의 41.4%에 달해 서울시 평균 33.4%보다 높은 수준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1인 가구가 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