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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룹 제로베이스원 [웨이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그룹 제로베이스원, 내년 3월까지 2개월 활동 연장
오디션 예능 통한 프로젝트 팀…콘서트 열고 신보 발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멤버 9명 전원 완전체로 '활동 2개월 연장'에 합의했다고 소속사 웨이크원이 1일 밝혔다.
웨이크원은 "이번 결정은 팀에 대한 깊은 애정과 '제로즈'(팬덤명)의 변함없는 큰 사랑에 진심으로 보답하고자 멤버들이 뜻을 모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023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으로 결성돼 데뷔 이래 6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들은 당초 활동 기간 2년 6개월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내년 1월 활동 종료를 앞두고 계약 연장 여부에 관심이 모였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9월 첫 정규앨범 쇼케이스에서 "열린 가능성을 두고 많은 생각을 하며 멤버들과 이야기하고 있다"며 "팬분들과 대중이 원하시는 선택을 하지 않을까 한다"고 논의 중임을 시사했다.
이들은 2개월 연장 합의에 따라 오는 3월까지 활동을 이어가면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와 신보 발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웨이크원은 다만 내년 3월 이후 일정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웨이크원은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의미 있게 이어가고자 활동 연장을 결정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음악과 무대로 전하기 위해, 멤버들이 한마음으로 앙코르 콘서트와 신보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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