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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옹기마을 허진규 장인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울산 옹기마을 허진규 장인, '지역 명사' 재선정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 지역 명사 선정'에서 외고산 옹기마을 허진규 장인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허 장인은 '외길 인생 옹기 장인의 40년 옹기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역 명사에 재선정됐다.
허 장인은 초등학생 때부터 40여 년 동안 옹기를 빚고 굽는 일에 인생을 바쳐 왔으며, 2009년 울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4호 울산옹기장으로 지정됐다.
허 장인은 이번 재선정으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인기 유튜브 채널 연계, 여행 상품화 및 홍보·마케팅 등 컨설팅, 국내외 홍보 판로 개척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지역 명사 선정은 지역의 역사와 삶을 함께한 명사들을 발굴해 문화관광 콘텐츠와 접목하는 새로운 형태의 휴먼웨어 관광 사업이다.
올해는 허 장인을 포함해 15명이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허 장인의 지역 명사 재선정으로 울산 휴먼웨어 관광 자원화의 기반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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