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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포스터 [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경주 형산강 일대서 연등문화축제 개최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2022 형산강 연등문화축제가 5월 2일부터 22일까지 경북 경주 형산강 금장대 일원에서 열린다.
29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국사 등에 따르면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연등문화축제 기간에 생태숲에서 금장대까지 형산강을 밝히는 연등숲을 만든다.
또 서천교에서 금장교, 분황사, 경주박물관사거리까지 역대 최장 거리연등을 설치하고 금장대 맞은편 형산강 둔치에 전통한지 장엄등과 빛의 터널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이 불빛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5월 13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연등회 포럼'을 개최해 연등회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연등만들기 리폼 체험, 온라인 사진 공모전, 포토존 설치 등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도 개최한다.
형산강연등문화축제 집행위원장인 철우 스님(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장)은 "올해는 일상 회복 희망을 담아 형산강연등문화축제를 준비했다"며 "희망과 지혜의 연등 불빛이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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